분류 전체보기7112 명상/ 황토길 인연 / 소정 김태연 비워내면 체움이 있고 퍼내어도 다시 고여든 물길이 있듯이 이별 뒤에 찾아 오는 만남이 있거늘 가는 사람 애닮음을 큰 숨으로 체념하고 차오르는 인연으로 찾아오는 사람 사랑해도 좋겠다 세상사 이치가 그러하고 머뭄이 없는 인생이니. 2007. 2. 21. 그리움 ♣ 그리움 ♣ 소정 김태연 그리움이 달처럼 떠 있어 때로는 콕. 콕, 쑤셔대고 때로는 붉은 눈물 쏟아 내고 그대 모습 그리다 살포시 짓는 미소 아, 살아 있는 생명 하 나. 2007. 2. 21. 바람 2007. 2. 21. 명상/ 마음의 언덕 풍경소리 / 소정 김태연 깊은 계곡 줄기타고 부는 바람 산길을 가다 쉬어가는 처마 밑 지나는 길손의 서른 사연 보듬고 하늘을 벗 삼아 속울음 쏟아내는 풍경소리 세상사 넋두리 한줄 두 줄 풀어내는 산사의 풍경소리 먼 울림 인간 번뇌 청아한 눈물로 헹구어 무드네 마음 다듬고 생각을 .. 2007. 2. 20. 이전 1 ··· 1766 1767 1768 1769 1770 1771 1772 ··· 17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