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34 안개의 아침 짙은 안개 너울 속에 갇힌 환희로운 순간솟구치는 감정 덩어리뜨거움으로차가움으로덤덤한 나를 깨운다 불순물이 없는자연 그대로의 모습은큰 파장의 울림이다어떤 수식어도 필요하지 않은순수한 말안개의 아침을사랑하고 푸다는 한마디 Farewell / Raab Christian / 2025. 1. 24. 여명의 시간 날씨가 맑다는 일기예보를 보고일출을 볼 수 있을까모처럼게을러지는 몸을 일으켜출사 길을 나선 첫새벽하늘은 열리지 않고뿌연 하늘빛에 실망하다찬바람 만 흠뻑 마시며 돌아온 날 Ernesto Cortazar - Story of a true love/Ernesto Cortazar - Story of a true love 2025. 1. 20. 고요 속 외침 고요 속 외침 고요가심연의 깊이 만큼 깊다벗어버린 맨몸으로찰나의 행복을 맛보는 아침세월을 채워 넣으니 부풀었던 사랑이 뜨겁다 걸어 온 인생 길은 곳곳이 그리움이다서운한 날도웃었던 날도한권의 그림책지워야 할 곳 붓 끝으로 덧칠하며옆에 있어 좋은 이름 하나고요 속 외침이 청량(淸亮)하다 사진 글 /소정Chakatagir - Asatur Demirchyan /Sergey Grischuk - Lonely Love 2025. 1. 18. 나의 글은 [Nostalgia - Alexandre Belisle ] 나의 글은생각의 낙서장생각의 추가 움직인대로 쓰어진글 조각 모아모아 시가 될까Nostalgia - Alexandre Belisle [Philippe] / 2025. 1. 14. 이전 1 2 3 4 ··· 17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