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바라보기

여명의 시간

by 가을, 바람 2025. 1. 20.

날씨가 맑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일출을 볼 수 있을까

모처럼

게을러지는 몸을 일으켜

출사 길을 나선 첫새벽

하늘은 열리지 않고

뿌연 하늘빛에 실망하다

찬바람 만 흠뻑 마시며 돌아온 날

 

 

 

 

 

 

 

Ernesto Cortazar - Story of a true love/

'풍경 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물고있는 가을  (0) 2024.12.08
첫눈오는 날 1  (0) 2024.12.02
온양 곡교천 은행나무 길  (0) 2024.11.23
내장사 우화정  (0) 2024.11.21
인천 대공원의 가을  (2)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