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88 그들의 삶... 삶의 무게를 이고지고 간다해도 우리가 가야 하는 길.. 노력의 댓가가 있기에 싫다는 내색없이 가고 또 오르는 길입니다. 2008. 10. 30. 깊어지는 가을 붉게 터져버린 낙엽의 가슴 뒹굴고 바스라지는 홀로의 옹알이가 가을날 외로운 몸짓인지 떠나는 아쉬움인지 온몸을 열꽃으로 태우는 가을 숲에 들면 낙엽을 닮아가는 나는 시름시름 열병을 앓은다 그 병명이 가을의 그리움인지 공허한 가을의 쓸쓸함이지 .. 2008. 10. 29. 세월 무량하여라 살아온 날의 삶도 덧없고 가는 세월도 덧없어 물길 따라 흐르다 지는 해를 바라보는 청빈의 가슴이여 그만 그만한 삶의 무게, 짐을 푸듯 내려두고 탁백기 한잔에 서로의 시름 잊으며 밋밋한 하루 웃어 보세나. 2008. 10. 28. 가을나무 비가 오다 ... 흐리다... 맑다... 바람이 불다...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개이고 바람에 낙엽이 뒹구는 길 따라 홍엽의 붉은 빌 따라 마음도 붉게 물드리는 가을날 젊은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웠습니다 가을 나무 잎이 지고 나면 세월은 또 그렇게 가말겠지요.. 2008. 10. 25. 이전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2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