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89 저 길 따라 노을빛 저 길 따라 그 곳으로 갈 수 있다면 잃어버린 자아가 살아 있는 곳 열망으로 꿈꾸는 미래가 있는 곳 소망을 실은 은빛 날개로 훨훨 바다를 난다. 2008. 9. 17. 가을의 풍경 가을이 멀지 않는 곳에 있는지 조석으로 바람이 시원하다 가을바람이 좋은 날은 행복한 겨움에 부풀다 터진 가슴 홀로 서도 행복하다 나날이 색바랴져가는 가을의 풍경 호젖하게 바라보노라면 어느사이 비집고 들어 오는 서늘함 가을이라는 계절과 동무해야 할 차가운 고독과 지난날의 추억들... 정녕.. 2008. 9. 11. 여름의 끝자락 여름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세월의 무상함은 어쩔 수 없는 일 초연한 마음으로 이 여름을 보낸다 2008. 9. 2. 여름이 가는 가 흔구름 떠있고 높아만 가는 하늘 여름이 가나 보다 준비된 만남과 준비된 이별의 갈림 길 세월아, 그렇게 오고 가는 구나... 2008. 9. 1.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