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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빛의 선율

by 가을, 바람 2008. 9. 25.

빛이 소리없이 내려 앉은 자리

하루의 일상을 접으며

어두운 침전으로 가라앉은

무거운 몸

내일이라는 약속이 있어

먼데 시선을 두고

빛이 흐르는 선율 사이를

조용히 유형하는 나는

꿈을 찾는 한마리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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