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89 우포늪 동이 트는 새벽 철새의 울음소리가 고요를 깨우고 그 모습을 드러내는 널다란 우포늪 어부 2008. 12. 1. 가을에 그린 그림 붉은 물감 풀어 화려하게 치장하는 날 그 숲에 들어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만. 사랑은 계절 따라 멀어지고 이별이 가까이 있어 슬프으로 몸이 아프다. 2008. 11. 27. 파란 하늘빛 잎이 다 떨어진 늦가을 하늘은 푸르고 푸르러 초가을 같았던 날 한 두사람의 기척이 반가운 인적은 뜸한 공원 가을은 그렇게 깊어져 간다. 2008. 11. 26. 그 화려한 날은 어디로.. 눈을 호사 시켜주던 그 화려한 날은 어디로 바람에 제 몸 가누지 못한 낙엽 만 뒹굴고 있는 가을의 쓸쓸함이여... 2008. 11. 23.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