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12 마음 마음 소정 김태연스쳐오는 바람결에흔들리는 잎새라면저 산품을 수 있으리가이없는 산그림자 저기,가이없는 잎새 여기,먼 세월동안그렇게 외톨이 마음. La Foret Enchantee (마법의 숲)-Sweet People 2007. 7. 3. 바다가 그립다 14682 2007. 6. 29. 비오는 날의 단성 비오는 날의 단상 / 소정 김태연 촉촉한 나무잎 더 프르고 인적이 뜸한 작은 숲 길 한음 낮은 빗소리가 까만 우산 위로 토닥이며 내리는 한적한 시간 생각의 홀씨 하나 파물일다 잦아지고 쉼없이 내리는 빗속을 달려 먼 길 떠나고 싶은 지독한 갈망, 꾹꾹 참으며 젖어있는 이 풍경과 함께 .. 2007. 6. 29. 유월 유월 ./ 소정 김태연 만지면 파랗게 물이 들까 햇빛이 들지 않은 축축한 계곡 그늘에 질퍽한 우울의 통증은 존재하고 유월은 홀로의 사랑이여도 좋을 것 같은 풍만한 푸른 물결들 바라보면 모두가 파란별이 되어 쏟아지는데 떠나지 못하는 퇴고적 슬픔 하나 사계절 바람처럼 산다. 2007. 6. 25. 이전 1 ··· 1758 1759 1760 1761 1762 1763 1764 ··· 17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