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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새 첫날 새해 첫날 / 소정 김태연 무자년이 해 넘어에 와 있는 지금 어두움 깊숙히 묻혔음 했던 지난 기억의 잔재, 하얗게 잊고 까맣게 지우며 큰 울림의 소리로 오는 새날을 맞습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만남으로 2008년에 태어나는 사람 새해 밑그림에 작은 꿈도 색채 곱게 그리고 가난한 마음 그.. 2008. 1. 1.
새해 첫날 입니다 새해 첫날 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우리에게 오는 2008년을 마주하는 이아침 한해의 밑그림에 새로운 꿈을 설계 하셨고 다짐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戊子年 첫 날 뜨겁게 차오르는 열정과 새 각오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주어진 하루와 그 시간, 최선을 다 하셔서 작은 일 하나하나 결실을 .. 2008. 1. 1.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 소정 김태연 님아 우리를 여기에 두고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일들도 허망히 가고 살아오는 날의 삶의 증거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분주하게 떠나는 세월 앞에 우리, 무슨 말을 남겨 둘까요 살뜰히 살았노라고 가슴 따뜻하게 기대며 지내노라고 최선을 다한 삶이였다고 2007.. 2007. 12. 30.
하늘빛 하늘빛을 닮은 바다는 그대로 하늘이였다 말갛게 쏟아지는 은빛햇살 아래 자꾸 깊어지는 가을하늘과 그 하늘을 닮아가는 파란바다가 손짓하는 유혹에 온 몸을 돌처럼 던지고 싶은 9월의 그날... 내 좋은 사람과 남긴 추억의 긴 여운은 영원히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으로 피고 지고. 9월의 .. 2007.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