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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187

[스크랩] 반 고흐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그림 전시를 보기 위해 봄이 시작되는 3월 늦은 오후 시간 많은 인파에 휩싸여 지루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애기를 업고 온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구경 나온 초등학생 그림에 문외한인 나도 그 대열에 서있다는 뿌듯함이 기분 좋았다 전시장에 들어선 첫 벽면에 쓰여 진 글이 눈.. 2008. 3. 20.
2월에 내리는 눈 무심하게 겨울이 가고 있듯이 아무 일 없이 지나가를 바랬는데 약간의 고열로 앓고 있는 감기 몸살 땅 밑으로 가라앉은 무거움 몸이 내리는 눈을 보며 바둥바둥 조바심 친다 밤새도록 눈이 올까 다시 확인을 하고... 나이의 숫자를 기억하기 싫은 지금도 내리는 눈을 보노라면 마음이 하.. 2008. 2. 26.
눈오는 날 아침 운동을 가기위해 새별5시40분이 채 않되는 이른 시간 그때도 눈이 내리고 있었답니다 함박눈이 아닌 실눈이 운동을 끝내고 아침 식사를 하는 몇몇 회원들이 눈 구경가자는 의견으로 대공원을 가게 되였답니다 오랜만에 가져보는 한적하고 고요한 마음 눈은 내리고 아침 9시라 인적도 없는 길을 걷.. 2008. 1. 26.
해새 첫날 새해 첫날 / 소정 김태연 무자년이 해 넘어에 와 있는 지금 어두움 깊숙히 묻혔음 했던 지난 기억의 잔재, 하얗게 잊고 까맣게 지우며 큰 울림의 소리로 오는 새날을 맞습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만남으로 2008년에 태어나는 사람 새해 밑그림에 작은 꿈도 색채 곱게 그리고 가난한 마음 그.. 2008.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