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187

둘이라서 더 좋은 어느 분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거라고... 그래서 둘이라서 더 좋은 것, 세월을 살다보면 어느 사이 그 사람의 눈높에 내 눈을 맞추고 그 사람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맞추며 하나로 동화되어 가는 부부 미움도 사랑이라 했기에 그 말을 곱씹는 오늘, 봄이 오고 있는 .. 2008. 3. 30.
친구 친구와 함께 하는 날은 웃지 않아도 즐겁고 기쁘다 그림자로 옆에 있기만 해도 그냥 좋은 것 너를 보고있으면 살아 온 세월을 헤아리게 되고 단발머리 먼 추억도 어제 일처럼 그립게 한다 나무 그늘 같은 평안한 친구가 지금처럼 옆에 있어 준다면 황혼으로 기울어가는 삶의 길도 아름다.. 2008. 3. 28.
비오는 일요일 봄비가 조용조용 속삭임처럼 내리던 일요일 성당 가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목에다 우산을 걸고 두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힘들게 찍은 사진입니다 초점 맞추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몇 장 찍으면서 팔목이 아파서 쉬었단 찍었지 뭐에요 빗방울이 선명하게 살아 있어야 하는데 번져.. 2008. 3. 26.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은 미지의 세계의 도전이다 겁없이 시작한 사진 찍은 일이 나에게 새로운 도약의 시발 점이다 얼만큼 배우고 익힐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투자한 시간 보다 보람찬 일이 되었으면 한다 사진은 무언의 언어.... 무수한 그 언어로 공허롭게 비여 있는 여백을 체워가고 싶다 잃어.. 200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