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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둘이라서 더 좋은

by 가을, 바람 2008. 3. 30.

    
     
    어느 분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거라고...
    그래서 
    둘이라서 더 좋은 것,
    세월을 살다보면
    어느 사이
    그 사람의 눈높에 
    내 눈을 맞추고
    그 사람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맞추며
    하나로 동화되어 가는 부부
    미움도 사랑이라 했기에
    그 말을 곱씹는 오늘,
    봄이 오고 있는 호수를
    다정하게 헤업쳐 가는 물오리 
    그림자를 바라봅니다.
    사진 글 /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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