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38 기억 기억 / 소정 김태연 잘라 낼 수 도 이어 갈 수 없는 사슬의 끈 후미진 기억을 더듬다 한뺌씩 차오르는 회한의 외침들 날밤을 지치도록 헤메여도 각인 되는 기억은 침묵의 세월을 건너 아득한 별이 되네 . Laura - Ace Cannon 2007. 3. 1. 봄입니다 봄을 기다립니다 / 소정 김태연 찬바람 불어 데는 침울한 겨울에 앉아 봄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훌쩍 뜀박질을 했는지 계절의 절기가 훈풍 부는 날입니다 첫 만남이 그러하 듯 봄이, 설레 인 것은 갇혀있던 답답함 훌훌 벗어내고 청량함이 폐부로 넘쳐나게 계곡의 바람 마시고 싶어.. 2007. 2. 28. 봄 기다리는 동안 봄을 기다리는 동안 소정 김태연 추웠던 겨울동안 몸 웅크리고 밖을 외면한채 꽁꽁 채웠던 빗장, 느슨하게 풀어내고 산 넘어 남쪽을 바라보는 지금 해탈을 꿈꾸는 봄은 어디 쯤 오는지 기다리는 동안 무거운 겨울 옷 벗고 나 되기 위한 분주한 발돋움이 빠쁘다 기다리는 동안 춥던 날의 .. 2007. 2. 26. 흔적은 2007. 2. 26. 이전 1 ··· 1771 1772 1773 1774 1775 1776 1777 ··· 17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