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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글자리

기억

by 가을, 바람 2007. 3. 1.

 

 

 

기억 / 소정 김태연

 

 

잘라 낼 수 도

이어 갈 수 없는 사슬의 끈

 

후미진 기억을 더듬다

한뺌씩 차오르는 회한의 외침들

 

날밤을 지치도록 헤메여도

각인 되는 기억은

 침묵의 세월을 건너 아득한 별이 되네 .

 

 

 

 

Laura - Ace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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