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38 사진 2007. 2. 9. 이별 이별 / 소정 김태연 이별의 형벌에서 조용히 침묵 하다 가누길 없는 허전함을 삼키며 멀어지는 아득함이 서러워 간절한 손길이 넝쿨처럼 뻗으면 그 곳에 닿을지 잊어야 하는 이별의 단내에 눈을 감고 마음을 닫고 그대를 보낸다. 곡/ Криком журавлиным(Crane`s Crying)/Vitas 2007. 2. 9. 누군가에게 누군가에게 / 소정 김태연 누군가에게 오래 전부터 낯익은 길처럼 편안하고 허물없이 마주하는 사람이고 싶다 쭉 곧아 정리 되는 길보다 쉬어 가는 작은 숲 그늘이고 고갯길 오르다 쉬고 픈 아늑한 오솔길이고 싶다 그 하나에 나는, 절대적인 존재의 의미가 되고 그로인해 새로 태여나는 생명이고 싶다 그 또 한 나에게 한결같은 의미로운 존재이기를.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2007. 2. 6. 서른 이여 모진 세월을 살다 검불의 목숨으로 사라질 서른 이여 우리의 생을 한번 쯤 바꾸어 살아 봅도 좋으니 당신은 뭍에 머물고 나는 바다 길로 흘러 그리 살아도 정녕, 후회는 없으리. 글 / 소정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2007. 2. 5. 이전 1 ··· 1774 1775 1776 1777 1778 1779 1780 ··· 17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