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89 먼 곳에서 달려 온 파도 그 날 아침 바다는 몰려오는 바람소리가 요란했다 덩달아 요동치는 하얀파고가 큰 함성으로 달려 오고 엷은 통증의 비애가 나를 감아돈다. 나는 말갛게 비친 청빛바다를 눈에 담고 발아래 와 닿은 파도를 의지하며 함께 있고 만 싶었다 내 마음 다 주고 온 그 바다, 다시 보고싶다. 곡 / Even Now / Nana Mousk.. 2009. 2. 23. 추암 그 바다 여명으로 밝아 오는 추암 그 바다를 누군들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 시간 따라 변하는 신비로운 바다에 영원히 기억 하고픈 추억과 내 마음 하나 묻고 돌아오면서 떠오르는 당신의 얼굴 바다의 품으로 안아 봅니다. 2009. 2. 22. 하늘 입춘이 지나 겨울이 봄을 부르고 있듯이 하늘이 구름을 부른다 한곳으로 모아지는 구름의 줄기 내가 부르고있는 노래도 광활한 바다 위를 지나 그 곳까지 갈수있을지 . 2009. 2. 19. 겨울바다 매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해거름에 서 본 바다 시린 가슴으로 넘실넘실 차오르는 바다의 속삭임 무언의 대화 속에 어제 일 가득 풀어 놓고 잊은 지내다가 그리움으로 다시 찾아 가리라... The Emotion Of Love - Frederic Delarue 2009. 2. 18. 이전 1 ···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