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 세 이219 존재의 확인 있어야 할 자리와 떠나야 할 자리를 정확하게 분간 할 수 있아야 한다 감춘다고 그 존재를 모를 리 없는 눈, 가난해서 외소한 나의 존재를 다시 확인 하게 되는 일 일들, 그래 길이 아니면 돌아가자 어딘가에 있을 빛을 찾아. Yumeji's Theme 2012. 2. 14. Silent Dream / Tron Syversen / 알지요 가을빛 속에 물이 든 가을 나무는 화려한 언어를 그렇게 쏟아 내며 올올히 자신을 알리더니 세월과 함께 벗어 버린 알 몸 이제는 숨길게 없다며 지금은 침묵하고 계신가요 어떤 삶을 살았는 어떤 사랑을 했는지 나무 그늘 밑에서 산 세월이 얼마인 데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그 마음 압니.. 2011. 12. 25. 이 곳에도 눈이....... 아침운동을 나가려다 눈이 와 있는 걸보고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내리다 멈취버린 작은 양의 눈이지만 그래도 눈을 밟아 볼수 있다는게 정말 기분 좋은지 서울 외각엔 좀 더 많은 눈이 오지 않았을까 싶은 다 어디라도 멀리 나가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풍경을 담아 보고 싶다 작년.. 2011. 12. 21. 화려하지 않았으나 유창으로 넘어 들어오는 엷은 겨울햇살이 우리를 더 따습게 해주는 찻 집 조잘거리는 이야기가 음악처럼 감미로운 시간 화려하지 않았으나 수수한 우리들의 만남이 사진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묶이어 가는 긴 시간 동안 나를 기쁘게 해 주는 것 들이 너무 많다 무료해가는 소소한 일상.. 2011. 12.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