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 세 이219 쉼... 쉼이 필요한 것이 고달픈 하루의 삶 뿐이겠는가 모든걸 벗어 놓고 쉼이 필요 할 때가 있다 깜깜한 어두움 속에 들어 동공이 열리지 않는 그런 편안한 쉼을 원했고 꿈 꿀 때도 있다. I'm Not A Woman, I'm Not A Man. / Gare Du Nord 2011. 11. 12. 비 그리고 가을 고운 실비 내리고 한 무더기 바람이 불라 치며 나풀나풀 춤을 추다 아래로 아래로 제 몸 누이는 낙엽들, 이런 저런 첨가물이 없어도 비에 젖는 가을의 향은 어느 꽃보다 짙습니다 비 내리는 그 가을이 그리움처럼 나에게 안길 때 어느 해 이른 시월 노란은행잎을 밟고 가신 어머니 당신 그.. 2011. 11. 7. 아득한 곳 더는 갈수없는 길에 서서 바라보는 아득한 곳 찰랑찰랑 넘쳐 흐르는 물 주름따라 어디론가 흘러 갔으면 발 아래 왔다 멀어지는 물거품이여..... Solveig Song - Meav 2011. 11. 5. 햇살 한줌이.... 가을이 가고나며 그리운 것은 엄마 품 같은 온기 따스한 햇살 한줌이다 햇볕이 포근한 양지 쪽에 둘러 앉아 놀던 유년 그 시절 그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계절이 오면 차가운 냉기를 뎁혀 줄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테너 심우훈 / 그대는 모르리라 2011. 11. 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