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 세 이219 가을 2 밤길을 걷다보면 스치는 바람에서 가을을 느껴요 끊어졌다 이어지는 풀벌레 애처로운 울음이 옛 추억을 부르며 희미해진 지난 기억이 어제 일인냥 가까이 느껴져요 이런 날 이런 밤 불빛에 스며나는 옛일들을 그리워합니다. 사진 글 / 소정 2009. 9. 6. 어디론가 마무리 하지 못한 하루를 그 자리에 두고 바람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있습니다 당신을 잊으며 나를 잊으며 떠돌이 바람의 넋으로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진 글 / 소정 곡 / Lungomare / Rene Aubry 2009. 8. 30. 가을 길가에 흩어진 가랑잎들이 갈 곳 모르는 내마음 같아요 방황하는 마음 조각들을 주어 소슬한 이 가을 당신께 가야겠어요. 곡 / Autumn Rose / Ernesto Cortazar 2009. 8. 27. 비요일 오랜 시간 쏟아붓는 빗물에 씻어 낼 수 있을지 살아 온 세월 만큼 깊어진 그리움의 흔적을... 사진 글 / 소정 2009. 8. 11.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