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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어디론가

by 가을, 바람 2009. 8. 30.

 

 

 

 

마무리 하지 못한 

하루를 그 자리에 두고

바람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있습니다

당신을 잊으며

나를 잊으며

떠돌이 바람의 넋으로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진 글  / 소정  

곡 /  Lungomare  / Rene Aub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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