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42 오르는 길 내려가는 길보다 오르는 길이 희망차 보여서 좋다 추구하고져 하는 그 무엇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오르고 또 오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그리움의 열망인가. 아니면 내가 갈 곳에 대한 동경인가? 해답도 없는 그 곳에서 언제나 방황하다. 늘 빈 걸음으로 돌아 오면서... 사진. 글 / 소정 나무들로 .. 2007. 9. 19.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소정 김태연 밤 사이 내리던 가을비에 서늘해 진 공원 숲길 가을은 먼저 와 있고 사위어가지 않는 기억은 둥지를 틀고 아름다울 수 록 슬퍼지는 계절 그리움은 가을에서 외롭다 팽그르르 떨어지는 누런 잎에 꿈이 였을 사랑 하나. Bebu Silvetti - After the Rain 2007. 9. 14. 그 해 가을 그 해 가을 / 소정 김태연 여울지는 추억의 줄기를 가다보면 후회의 고달픔인지 금방, 쏟아질 것 같은 눈물 내가 아파 하 듯 당신도 그럴 거라는 생각에 그 해 가을이 슬퍼드랬습니다 이별이 그렇듯 막막하게 서서 선명한 형체를 더듬다 차마 떠나지 못하는 심사 지긋이 감은 눈 반쯤만, 기억하기로 했.. 2007. 9. 1. 명상음악/ 마음의 언덕 마음의 언덕 소정 김태연 흐르는 계곡 물소리 청아하고 능선 따라 부는 산바람 서늘히 맑아 흐르는 구름인 냥 한 톨의 생각에 젖어 갑니다 삶이 그렇다는 걸 깨닭지 못하고 한 눈금 생각의 차이로 갈등의 세월을 살아간다는 것 힘겹게 부딪치는 날들에서 이쯤, 체념으로 위안하고 싶습니다 탐하는 욕.. 2007. 8. 21. 이전 1 ··· 1762 1763 1764 1765 1766 1767 1768 ··· 17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