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46 내일 햇살이 분분히 흩어지는 아침 한쪽으로 한쪽으로 달리는 생각의 끈을 붙잡고 호흡을 다듬는다 어제의 일은 기억 저편에 두고 삶의 의미를 묻지 말자 더러는 그렇게 더러는 저렇에 살아가는 삶의 색깔 생각을 고추세워 바라본 하늘 길 숙제인 냥 되뇌이는 말은 내일은 늘 새로운 날의 시.. 2008. 7. 4. 노랑어리연 이른 아침 체력도 보강 할겸 찾아간 보라매공원 노랑어리연을 담아둔 큰화분이 눈에 들어 온다 동이 트기 전 이른 아침이라 꽃봉오리가 입술을 다물고 있다 해가 떠오르자 금방 꽃봉을 열고있는 어리연꽃 한잎 한잎 꽃잎이 피어나는 과정을 렌즈에 담아 본다 2008. 7. 3. 침묵 무엇이 우리를 소원하게 했는지 마음 고랑을 넘나들 수 없고 높은 벽에 서있는 지금 상처난 돌기를 무언의 침묵에 재우며 돌아 본 뒤안의 세월 아... 빛고운 날이 있었으니... 2008. 6. 29. 홀로 핀꽃 홀로 피었다 홀로 지는 꽃의 생에 있어서 바람이... 햇볕이... 더러는 밝음으로 더러는 보드라움으로 벗해 주는 세월의 즐거움도 잠시일 뿐. 자신을 대신해 아파해 주거나 울러 줄 수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것은 우울이요 공허로움이였다 그러니 그 생이 홀로일 수 밖에 없는 것 Black Atlass - Sacrifice(feat. Jessie Reyez) / 2008. 6. 27. 이전 1 ··· 1740 1741 1742 1743 1744 1745 1746 ··· 17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