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46 당신과 나 당신과 나 긴 세월 얼굴 마주보며 사랑을 키우던 두 생명, 씨줄과 날줄을 올올 엮어 한 몸으로 살아온 당신과 나 서운함도 잠시 잠간 미움도 잠시 잠간 스치는 바람같이 잊고 잊으면 물 흐름 같은 삶의 여정 길에 세월의 흔적 같은 정 하나 오롯이 가슴에 담고 짧게 남은 날의 생 비우는 삶에 후회를 줄.. 2008. 7. 19. 더운 여름날 더운날 물이 쏟아지는 분수 속에 놀고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습니다 동심의 마음은 마냥.... 웃으며.. 꿈을 꾸는 동화속의 마음이 아닐까 하고 저 아이들의 모습처럼 유년의 그때로 돌아가 봅니다 2008. 7. 15. 뒷모습에서 창공을 가르며 날고 있는 새의 뒷모습에서 이별의 아림을 건져 놓고 떠나는 이의 얼굴을 그린다 만남도 헤어짐도 사람의 일이라 준비 하지 않은 이별의 바람은 시도 때도없이 매섭게 불와 그 바람을 맞으며 의지와 관계없이 이별은 한다 귀한 인연 하나 오래 하는 세월을 살아 기억 하는 날은 처음인 .. 2008. 7. 14. 그 날 길을 잘못 들어선 그 날도 고집 하나 세워 아닐거라고 도래질 치다 홀로 쏟아낸 잔한 한숨의 후회가 짠 눈물이였네 마음 가득 상처를 내고 서야 알게 되는 옳음과 그름의 갈랫길 다시 시작한 출발점에서 절실하게 맛 본 살가운 손길과 따뜻한 이의 마음 사랑이다 흔적을 남기고 떠나간 빈자리에 버리.. 2008. 7. 13. 이전 1 ··· 1738 1739 1740 1741 1742 1743 1744 ··· 17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