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91 안개비 내라는 날 해질녙 바람에 출렁이는 황금 벌판은 유년의 그리움입니다 어머님이 찾을 목소리도 잊으며 놀던 논둑길 어디에 사는지 풍문으로 듣는 그 애도 나처럼 세월을 머리에 이고 건강 한지 고향길에서 그려보는 그리움입니다. 사진 글 / 소정 Like A Wild Flower - 남택상 2009. 9. 17. 해바라기 바람에 출렁이는 그대의 노래는 가을의 소리이며 고개 숙인 모습은 기다리는 여심입니다 그대의 가을 노래는 여름 동안 기다리다 만남도 없는 이별의 노래입니다. 곡 /Goodbye My Love Goodbye / Demis Roussos| 2009. 9. 13. 노을이 내려 앉은 바다 가슴 밑으로 치밀어 오르는 울분 그 모서리가 톱니처럼 돌고돌아 살을 깎는다체념을 위해바다 위를 날고 있는 슬픈 날갯짓. 사진 글 / 소정 Innige Verbundenheit / Ralf BachRalf Bach - Innige Verbundenheit 2009. 9. 11. 칠면초 칠면초(七面草, Suaeda japonica)는 한국·일본의 바닷가에서 군생하는 한해살이풀로서 높이 15~50㎝이다. 가지가 윗부분에서 많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줄모양이나 거꿀달걀꼴로 처음에 녹색이었다가 나중에 자색으로 변하고 길이 5~35㎜, 나비 2~4㎜이다. 꽃은 8-9월에 녹색으로 피.. 2009. 9. 9.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