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바라보기

노을이 내려 앉은 바다

by 가을, 바람 2009. 9. 11.

 

 

 

 

가슴 밑으로 치밀어 오르는 울분
      그 모서리가 톱니처럼 돌고돌아 살을 깎는다

체념을 위해

바다 위를 날고 있는 슬픈 날갯짓.

 

 

사진 글 / 소정
     

 

Innige Verbundenheit / Ralf Bach

 

'풍경 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비 내라는 날  (0) 2009.09.17
해바라기   (0) 2009.09.13
칠면초  (0) 2009.09.09
호수  (0) 2009.09.07
별 밤  (0)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