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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안개비 내라는 날

by 가을, 바람 2009. 9. 17.

 

해질녙 바람에 출렁이는 황금 벌판은

유년의 그리움입니다 

어머님이 찾을 목소리도 잊으며 놀던 논둑길

어디에 사는지 풍문으로 듣는 그 애도

나처럼 세월을 머리에 이고 건강 한지

고향길에서 그려보는 그리움입니다.

 

사진 글 / 소정

 

 

 

 

Like A Wild Flower - 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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