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91 호수 시간 따라 변하는 호숫가의 물빛이 잔잔하게 흐르는 전갈한 아침 상념의 배를 띄우고 홀로 걸어가는 산책길 따라 가끔씩 내 마음 흔드는 바람소리 바 람 소 리 가 쓸쓸하다. 사진 글 /소정 gentle annie 2009. 9. 7. 별 밤 어두움이 하늘을 덮어내린 그 안에서 반짝이는 별무리들이 머리위로 쏟아져 내린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환희로운 시간 마르지 않은 생명의 샘하나 가슴으로 차오르고... 멀리서 달려오는 바람소리가 아름다운 아침을 깨우고 고요한 수면을 깨우며 하늘이 열리는 시간 뜨거움으로 만난 아침은 우리에.. 2009. 9. 4. S라인 오늘도 후회 한자락 휘어감고 올려다 보는 하늘가 노을빛이 곱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위로의 말을 홀로 되뇌이며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왜 그리 무거운지... 욕심을 버리지 못한 탓이련가. 사진 글 / 소정 2009. 9. 2. 숲속의 오솔길 곡 / Promenade Dans Les Bois(숲속의 오솔길) / Richard Clayderman 2009. 8. 27.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