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 세 이219 바람 부는 날 바람이 몸을 감싸고 부는 날 눈물 자국 남기게 될 줄 알았다면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사진글 / 소정 김태연 곡 / Floriana Barbu [Digital art] 2010. 3. 13. 밤 길 하루 일과를 끝내고 가벼운 걸음으로 길을 걷지만 눈이 오는 초 봄 밤 상념의 강가에서 쓸쓸한 연가를 부르는 작은새가 되고 맙니다. 사진글 / 소정김태연 Gypsy Lament 짚시의 탄식 2010. 3. 11. 꿈에 오소서 자주는 아니 더라도 그림자 처럼 소리없이 꿈으로 오소서 언제나 기다리는 해후입니다. 사진글 / 소정 김태연 Bilitis / T.S. Nam 2010. 3. 7. 움터 올 봄 겨울네네 기다림이 길다 봄의 그림자 희미한데 바람이 상큼하게 부는 들로 가잔다 바람 불어 좋은 날 한번이면 족한 해후 가까이 들리는 봄의 숨결을 만지고 싶다. 사진글 / 소정 Pastora Soler - Non Credere 2010. 2.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