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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밤 길

by 가을, 바람 2010. 3. 11.

 

 

 

하루 일과를 끝내고

가벼운 걸음으로 길을 걷지만

눈이 오는 초 봄 밤

상념의 강가에서

쓸쓸한 연가를 부르는

작은새가 되고 맙니다.

 

 

사진글  / 소정김태연

Gypsy Lament 짚시의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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