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겨울네네
창 안에서 밖을 그리워 하는 여인처럼
언 땅 속에서
세상을 그리워 했습니다
봄바람에 벙그러지는 마음
고운 모습으로
고운 웃음으로
내 모습 알아 볼 이 앞에 서 봅니다.
사진글 / 소정 김태연
Richard Johnson / 슬픔안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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