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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추운 겨울네네

by 가을, 바람 2010. 3. 15.

 

찬 겨울네네

창 안에서 밖을 그리워 하는 여인처럼

언 땅 속에서

세상을 그리워 했습니다

봄바람에 벙그러지는 마음

고운 모습으로

고운 웃음으로

내 모습 알아 볼 이 앞에 서 봅니다.

 

 

사진글 / 소정 김태연

                                                                      Richard Johnson / 슬픔안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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