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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바람 부는 날

by 가을, 바람 2010. 3. 13.

 

 

 

바람이

몸을 감싸고 부는 날

눈물 자국 남기게 될 줄 알았다면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사진글 / 소정 김태연

곡 / Floriana Barbu [Digital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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