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진, 글 한줄623 상념 그 바다를 한 낮 강한 햇살이 여의도 광장을 태우 던 어느 해 저 보다 높은 자리에 서있던 그대라는 사람아 깊은 밤 슬픔이라 해도 좋은 상념의 바다를 헤맸습니다 믿지 않았던 이야기가 세월을 살고서야 가시같이 쑤셔 자꾸 덧난 상처에 용서라는 연고를 바르고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 2011. 12. 25. Ralf Bach / Rainbow Song Ralf Bach / Rainbow Song 지금은 볼 시린 차가운 겨울입니다 칼바람에 흩어진 가을 그리움, 잊은 듯 삽니다. ㅡ 소정 ㅡ 2011. 12. 22. Fariborz Lachini [ 감사 ]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봤을 때 먹먹한 명치 끝이 시린 만큼 아팠던 아침 도래질 칠 수 없는 일이라 추수 리고 추수려 12월을 안았다 그림책을 보 듯 추억해보는 12개월을 손 끝으로 가만가만 어루만져 보았다 내 모든 것이 촛농처럼 녹여져 있는 생활이 거기에 있기에 1년을 어떻게.. 2011. 12. 21. Ralf Bach- Silver Pastures / 12월 ㅡ오세영 Ralf Bach- Silver Pastures 2011. 12. 20.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