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진, 글 한줄623 Arie / Tony O`Connor / 길 아득한 길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는 두려움 때문에 갈 수가 없는 안타까움 멍하니 바라보는 길 눈길로야 가고 또 갑니다. ㅡ 소정 ㅡ Arie / Tony O`Connor 2011. 12. 13. zauber - Adagio / 나와 같은가 눈이 오려는지 하늘도 땅도 모두가 우중한 회색빛 이다 회색보자기를 덥고 누운 창 아래 풍경 그 무거운 무게감 때문에 숨어있던 우울증이 스멀스멀 찾아 오는 아침 눈이 왔으면 좋겠다 했다 듣는 음악 또한 한음 낮아 우울하는 데 보고 듣는 그대도 나와 같은가? ㅡ 소정 ㅡ 2011. 12. 10. Koop - Koop Island Blues/ 긍정하기 싫은 아니 겠지 아닐 거야 수 없이 반복하고 있는 말, 말, 긍정하기 싫은 말, 말, ㅡ 소정 ㅡ . 2011. 12. 9. I Muvrini / Senti U Niolu/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고정희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목을 길게 뽑고 두 눈을 깊게 뜨고 저 가슴 밑바닥에 고여 있는 저음으로 첼로를 켜며 비장한 밤의 첼로를 켜며 두 팔 가득 넘치는 외로움 너머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 2011. 12. 7.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