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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그 무념속124

죽비소리 아침의 명상 처신 在上位, 無使下位攻之爲其名, 在下位, 재상위, 무사하위공지위기명, 재하위 無使上位折之爲其威. 則處世也幾矣. -「質言」, 무사상위절지위기위. 칙처세야기의. -「질언 윗자리에 있으면서, 아래 사람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명분으로 삼지 못하게 하고, 아래 자리에 있으면서, 윗.. 2009. 9. 29.
Called Morning(아침이 열리는 숲에서) - Bill Douglas(빌 더글라스 이른 아침 숲속에 들면 느껴지느게 많습니다 밤 사이 숲이 토해놓은 순결한 향기와 곁은 지나는 바람의 숨결들 이름모를 새의 지져김과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의 속싹임, 눈을 감아야 그 향기와 그 숨결과 소리를 가깝게 느낄 수가있습니다 물위를 걷듯이 눈을 감고 숲길을 걸어 갑니다. .. 2009. 9. 3.
명상곡 / 풀향기 외진곳에 핀 풀잎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람에 흔들리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흔들림은 삶의 방식이며 살아가는 원천의 힘입니다 바람 앞에 고개 숙이는 풀잎은 바람를 탐하며 온 몸으로 사랑하며 세월을 삽니다 풀잎이 아름다운 것은 홀로의 삶을 살지만 많은 역경에 부딪처도 꺾이지 않는 의연한.. 2009. 8. 31.
명상 / 너는 네 세상 어디쯤 와 있는냐 다시 한번 나직한 목소리로 물어 보라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해가 지나고 몇몇날이 지났는데 그래 너는 네 세상 어디쯤 와 있는냐?" 이와 같은 물음으로 인해 우리는 저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무게를 .. 2009.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