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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삶과 죽엄...

by 가을, 바람 2009. 5. 29.

 

 

산다는 것이 저물어가는 일이라했습니다

 

죽엄 앞에

미움도 사랑도

하나의 검불이 되고 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걸 놓아 두고 편안하게 가소서.

 

 

 

 

 

한번쯤

생과 사의 기로에 서본 사람들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말

 

삶과 죽엄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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