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316 원시 / 오세영 원시 / 오세영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무지개나 별이나 벼랑에 피는 꽃이나 멀리 있는 것은 손에 닿을 수 없는 까닭에 아름답다. 사랑하는 사람아, 이별을 서러워하지 마라. 내 나이에 이별이란 헤어지는 일이 아니라 단지 멀어지는 일일 뿐이다. 네가 보낸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서 .. 2014. 5. 11. Romance For Clara-Andre Rieu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Romance For Clara-Andre Rieu 2014. 4. 30. 그대에게 / 안도현 그대에게 / 안도현 괴로움으로 하여 그대는 울지 마라 마음이 괴로운 사람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니 아무도 곁에 없는 겨울 홀로 춥다고 떨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는 세상 속으로 언젠가 한번은 가리라 했던 마침내 한번은 가고야 말 길을 우리 같이 가자 모든 첫 .. 2014. 4. 30. 지루함 / 조 병화 지루함 / 조 병화 기다림이 없는 인생은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너무나 먼 인생은 또한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오지 않는 인생은 더욱 더 지루할 거다 지루함을 이겨내는 인생을 살려면 항상 생생히 살아 있어야 한다.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그 무엇을 스스로 찾고 있어야 한.. 2014. 4. 2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