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진, 글 한줄623 Wolf Hoffmann - Arabian Dance/김남조 Arabian Dance / Wolf Hoffmann 사랑 / 김 남 조 오래 잊히음과도 같은 병이었습니다 저녁 갈매기 바닷물 휘어적신 날개처럼 피로한 날들이 비늘처럼 돋아나는 북녘 창가에 내 알지 못할 이름의 아픔이던 것을 하루 아침 하늘 떠받고 날아가는 한 쌍의 떼기러기를 보았을 때 어쩌면 그렇게도 한없는 눈물이 흐.. 2011. 5. 28. Paul Cardall/ Eye to Eye [ 하늘이여 ] 하늘이여 푸른바다 하얀포말이 포효하 듯 목청 돋아 부르는 노래 들리시나요 아픔 없는 삶이 없듯이 품이 큰 바다 또한 고요한 날이 없이 울부짖다 제 풀에 숨이 멎고 메아리 없는 허공에다 쏟아 놓은 노래가 푸르디 푸른 가슴에 다시 박혀도 멈출 수가 없나 봅니다 오늘이 해너미로 멀어져 가도 다시 .. 2011. 5. 27. Toll of War (Adagio)/ Karen Marie Garrett[문] 홀로도 괜찮다 괜찮다 주문처럼 외웠던 말 온전히 홀로 일수 없기에 누군가 기다리기 위해 열려있는 문.... 다시는 닫을 일 없으련지. 2011. 5. 27. Korkarim - Candan Ercetin [ 침묵 ] 침묵하니 속속들이 몰라서 좋고 침묵하니 관심을 놓아 두니 좋고 사슬의 끈 풀어 두고 상상의 날개로 하늘을 유유히 유형하는 자유 자유. 2011. 5. 26.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