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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187

밝아 오는 새날이여 희망으로 밝아 오는 새 날이여 기쁨과 평안을 안고 오소서 인생은 보석처럼 아름답고 소중하다 했는데 그렇게 소중한 인생을 허술하게 대하지 않고 어떤 상처도 내는 일 없이 갈고 닦아 빛을 내야겠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험하게 다루었던 인생 되지도 않게 아픔을 주었고 상처를 냈으니 .. 2013. 1. 1.
한해를 돌아 보며 쉼 없이 흘러가던 한해가 다양한 삶의 모양을 12폭 그림에 그려 놓고 미련 없이 가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과속이 붙어 정신없이 가는 것 같다 하루가 갔구나 하면 일주일이 지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사이 한 달이 가고 덧없이 보내고 마는 일년이라는 시간들 많은 아쉬움과 후회가 나를 괴롭히지만 그 모든 것을 뒤에 두고 함께했던 일 년이란 세월과 이제는 마침표를 찍어야 겠다 좋은 일들 만 기억에 남겨두고 무료해지는 날이면 그 일들을 추억하며 살고 싶다 올 한해 하고 져 했던 계획들을 뜻대로 실천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이며 감사 할 일인가 서서히 오고있는 2013년 한해도 새로운 계획을 세워한 가지 한 가지 실천하다 보면 보람되는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만족해하는 삶이 어디 있으랴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 .. 2012. 12. 29.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서운하게 했던 분이나 사랑으로 감싸 주었던 분이나 한 분 한 분 기억하게 하셔서 그 들의 복된 나날들을 위해 거룩하고 성스러운 오늘 밤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이 이 땅에 내려 주신 은총과 사랑을 받게 되는 오늘 저를 위하기 보.. 2012. 12. 24.
겨울비 겨울을 재촉한 비가 밤 사이 내렸는지 젖어있는 길을 걷는 동안 찬 듯 한 바람이 몸속을 파고든다 잔가지에 남아있는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쓸쓸한 풍경이 반겨주는 아침 가고 있는 가을을 추수려 추억에 담아 두어야 겠다 경계가 없이 넘나들던 상념은 가을이 가도 멈출 줄 모르고 나를 수장 시킨다 시작도 없이 끝을 내야 하는 이별의 무게를 아픔이라 말 할 수 없는 없지만 세월과 함께 무너지다가도 더 그리워지는 지난 일들을 아득한 곳에 두고 추억하는 재미로 사는 삶이 나이 듦인가 나와 직결이 되는 삶도 이제는 타인의 삶인 듯 한발 뒤에 서서 무관심하게 바라 봐야 한다는 것, 남은 날의 삶이 실낱같이 외소하고 꿈마저 작아지지만 나를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ㅡ 소정의 소소한 이야기 ㅡ Sweet Peop.. 201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