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접사,,1001 단아한 매화 단아한 선을 느끼 싶어서 담아본 매화 작아서 더 이쁜 홀로여서 고고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2009. 3. 9. 통도사 홍매화 향내음이 그토록 짙은줄 모르고 당신 앞에 겁없이 섰습니다 꽃향기에 눈이 멀어 세상 밖 일일랑 잠시 잊고 싶습니다 고적한 산사에 나를 묻고 내가 누군인지 잠시 잊고 싶었습니다 당신과 그리고 나 그렇게 단 둘이 있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로 품어내는 향내음에 취합니다 2009. 3. 8. 햇살 따라 햇살 한 웅큼 받아 파랗게 피는 잎새처럼 내 마음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따라 피었다 지는 꽃이 되었으면. 2009. 3. 6. 복수초 쌓인 눈을 헤집고 핀다는 복수초 노랗게 핀 꽃 봉우리들 인내의 모습은 경희롭다 그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삶을 어떻게 힘들다 말 하리 볼이 빨게 지도록 부끄러울 뿐이다 숙연한 마음으로 꽃이 다칠세라 조심조심 담아온 복수초.. 2009. 3. 6.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