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접사,,999 햇살 따라 햇살 한 웅큼 받아 파랗게 피는 잎새처럼 내 마음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따라 피었다 지는 꽃이 되었으면. 2009. 3. 6. 복수초 쌓인 눈을 헤집고 핀다는 복수초 노랗게 핀 꽃 봉우리들 인내의 모습은 경희롭다 그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삶을 어떻게 힘들다 말 하리 볼이 빨게 지도록 부끄러울 뿐이다 숙연한 마음으로 꽃이 다칠세라 조심조심 담아온 복수초.. 2009. 3. 6. 봄이 오는 소리 산기슭 잔설이 촉촉히 녹아 얇은 개울 물소리 들리는 산사에 실가지 움트고 음지쪽 푸른잎 돋는 봄 오는 소리가 희망차다 Thors / In Harmony 2009. 3. 5. 못다한 이야기 꽃 소식이 남쪽에서 들려오지만 아침 바람이 아직은 차다 지나는 길 옆 나무에 매달려있는 단풍잎, 겨울이 가는데도 못다한 이야기가 있나 보다 2009. 3. 2.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