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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동행

by 가을, 바람 2012. 2. 21.

 

 

 

 

 

 

 

마지막 인사도 없이 헤어졌던

인연이

무척 그립다

조금은 쓸쓸하고 허전한 삶의 길로 가는 동안

동무해도 좋았을 인연...

 

오랜 날

사진첩에 남아있을 얼굴 하나.

 

 

 

. Paul Schwartz - Ange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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