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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흘러라

by 가을, 바람 2010. 12. 19.

 

 

흘러라

고요히 흘러라

돌틈사이 좁은 물길도

머뭇거림 없이 흘러라

세월도 가는 데

돌아 보는 미련 없이 흘러라.

 

 

글룩 / "오르페오와 유리디체" 중에서 "정령들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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