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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이별

by 가을, 바람 2011. 1. 3.

 

 

 

 

이별 중에

한 번의 만남에서

두 번의 이별을 해야 했다

 

오고가는 계절이 변하 듯

다색의 옷을 입고 있는 마음도 수시로 변하는가

 

다색의 옷을 입고 있는 마음이여

변하는 건 너

떠나는 건 나.

 

 

 

Jay C. Wingard / 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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