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마주 바라봅도 마주 보는게 아닙니다
마음으로 밀어 냈으니
가까이 서 있음도 서 있는게 아닙니다
보이지않는 선 하나 만들었으니
깊은 침묵으로
머어언 지평선을 바라보는 사이
이별의 벽은 점점 두터워지고
누구도 닿을 수 없는 빈 섬 하나
가슴에 묻고 사는 세월도 저뭅니다.
사진글 / 소정
Legend Of The Sea / Ernesto Cortazar
섬
마주 바라봅도 마주 보는게 아닙니다
마음으로 밀어 냈으니
가까이 서 있음도 서 있는게 아닙니다
보이지않는 선 하나 만들었으니
깊은 침묵으로
머어언 지평선을 바라보는 사이
이별의 벽은 점점 두터워지고
누구도 닿을 수 없는 빈 섬 하나
가슴에 묻고 사는 세월도 저뭅니다.
사진글 / 소정
Legend Of The Sea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