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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시든 영혼

by 가을, 바람 2010. 12. 15.

 

 

삶의 가닥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마시며 사는 시든 영혼

산 그늘 헤치고 쏟아진 한줄기 햇살로

새 봄날 다시 태어날수 있다면

오늘 이 추움 춥다하지 않으리.

 

           

 

             Bridge Of Sight / Ben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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