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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Mehdi / Heavens Caravan

by 가을, 바람 2010. 12. 2.

 

 

변덕

 

변화무상한 날씨처럼

가슴 어디가에서 변덕의 바람이 쉼없이 분다

저 밝은 햇살은 웃음일거고 

저 어두움 안에 자리한 침묵은 외로움이라는 것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불치의 병색

수시로 찾아든 밝았다 흐린 감정의 기폭

어떻게 다스러야 하는지.

 

 

                         

 

Mehdi / Heavens Cara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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