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해 저물어
실핏줄 말갛게 보이며 가이없이 떠나는 낙엽은
아낌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태웠기에
고운 혼백의 너는
내 영혼의 사랑이어라
너로 인해 한 계절 행복했고
너로 인해 한 계절 외로웠다만
가을은
내 영혼을 따스하게 뎁혀주는 사랑이어라...
Hajime Mizoguchi /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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