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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내 안에 그림자

by 가을, 바람 2010. 11. 14.

 

 

아직

손 내미는 적 없고

아직

마음에 문 여는적 없이

살아온 세월은

규율에 묶어둔 사슬이였음을

 

빈 가슴에 채워둔 것은 가을바람 한 줌 입니다.

 

 

 

 

Song of the birds(평화를 노래하는 새) / Pablo Casals


Pablo Casals,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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