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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글자리

세월의 흐름에서

by 가을, 바람 2007. 11. 29.
 
                      세월의 흐름에서 / 소정 김태연 거침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에 허우적거리는 회한<悔恨>의 아림들 젊음의 열정도 어느사이 햐얀백발로 사그라지고 이미 가버린 날에 대한 안타까운 심사 잊어야 편할까 쓰디 쓴 독주를 삼키듯 체념을 삼킨다 세월의 흐름에서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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