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45 풍경 이야기 저 먼 시선 끝에 머무는 기다림 지난 세월의 그리움인가 아니면 엣사랑의 그리움인가 나는 오늘 저 갈매기의 마음이고 싶다. 넓고 큰 마음은 모두를 위한 마음이라 깊숙한 곳 숨겨둔 그 사람의 은밀한 마음을 가져 오고 싶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바라보라고 . 2008. 4. 2. 둘이라서 더 좋은 어느 분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거라고... 그래서 둘이라서 더 좋은 것, 세월을 살다보면 어느 사이 그 사람의 눈높에 내 눈을 맞추고 그 사람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맞추며 하나로 동화되어 가는 부부 미움도 사랑이라 했기에 그 말을 곱씹는 오늘, 봄이 오고 있는 .. 2008. 3. 30. 친구 친구와 함께 하는 날은 웃지 않아도 즐겁고 기쁘다 그림자로 옆에 있기만 해도 그냥 좋은 것 너를 보고있으면 살아 온 세월을 헤아리게 되고 단발머리 먼 추억도 어제 일처럼 그립게 한다 나무 그늘 같은 평안한 친구가 지금처럼 옆에 있어 준다면 황혼으로 기울어가는 삶의 길도 아름다.. 2008. 3. 28. 비오는 일요일 봄비가 조용조용 속삭임처럼 내리던 일요일 성당 가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목에다 우산을 걸고 두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힘들게 찍은 사진입니다 초점 맞추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몇 장 찍으면서 팔목이 아파서 쉬었단 찍었지 뭐에요 빗방울이 선명하게 살아 있어야 하는데 번져.. 2008. 3. 26. 이전 1 ··· 1749 1750 1751 1752 1753 1754 1755 ··· 17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