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91 해지는 저녁바다 해지는 저녁 바다가 보고싶어 눈을 감아 봅니다 우울한 어느날처럼 파도의 노랫소리가 그립습니다. 2009. 7. 24. 산책길 이른 아침 길을 나서는 산책길 엷은 안개가 마음을 가라앉게 합니다 비가 올듯한 하늘 인적이 뜸한 길 조용한 숲속의 속살거림이 나의 생각을 깨우고 소리 없이 나를 흔들어 데고, 보인 듯 사라지는 듯 흐르고 있는 안개의 외로움을 껴안고 이 아침 길을 갑니다.. 사진 글 / 소정 곡 / First Snow 2009. 7. 20. 푸른하늘 느높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생각나게 하는 요즈음의 날씨 내일까지 비온다는 소식... 2009. 7. 17. 장맛비 장맛비는 언제나 그렇습니다 무서우리 만치 바람과 번게를 동반한 게리라성 폭우를 야속하게 쏟아 냅니다 많은 비 피해가 있다는 뉘우스 듣고 자연 앞에 우리는 속수 무책이지만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사진 / 소정 곡 / Gheorghe Zamfir / Pluie D'Ete(여름 비) 2009. 7. 14.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273 다음